서울시는 종로구 북촌 가회동에 한옥체험시설 '북촌빈관'을 개관했습니다.
북촌빈관은 2019년 시에서 매입한 도시형 공공 한옥으로, 2년간의 대수선 공사를 마치고 숙박과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.
1939년 건립된 이 한옥은 수선 공사를 거치면서 지상층에는 총 5개의 객실로 구성된 한옥 숙박공간이, 지하층에는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휴식공간인 커뮤니티 라운지가 들어섰습니다.
북촌 주민에게는 숙박공간 이용 시 20% 할인이 적용됩니다.
서울시는 북촌빈관을 포함해 공공한옥 총 34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.
YTN 김종균 (chongkim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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